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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암(癌) 환자 치료·회복병원인 ‘치유한방병원’ 개원
암(癌)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회복 시스템을 제공하는 ‘치유한방병원’이 이달 12일부터 인천 남구에서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치유한방병원은 암 환자들에게 16주짜리 양·한방 통합 면역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암 환자들에게 양·한방 치료를 병행해 면역력을 강화시켜 종양억제력을 확보한다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한약재에서 항암 효과와 면역력 강화 기능을 갖춘 물질을 뽑아 혈(穴)에 주입하는 면역약침을 놓는다.
특히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고주파 온열 암 치료기 BSD-2000’을 도입했다.
이는 암 세포가 열에 약한 점을 이용한 치료기다.
양인철 병원장은 “암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고통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들이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인철 병원장은 소람한방병원 진료원장과 대한한의사협회 총무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20년 이상 암 환자들을 치료해 왔다.
김준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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