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Thyroid cancer)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암치료의 최신기법, 최고의 시술로 보답하는 치유한방병원입니다.


   갑상선암

갑상선에 혹이 생긴 것을 갑상선 결절 중 악성을 갑상선암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암은 크게 여포세포(소포 세포)라는 데에서 기원한 암과 비여포 세포에서 기원한 암으로 나뉩니다.

여포세포 기원 암은 유두암, 여포암, 역형성암 등으로 나뉘며 이들을 세포의 성숙 정도에 따라 분화 갑상선암과 저분화 갑상선암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비여포 세포 기원암으로는 수질암, 림프종, 전이성 암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원인


갑상선암의 발병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갑상선 종, 갑상선 결절 등 기존 갑상선 질환

- 방사선 노출

- 유전적 요인

- 양성 유방 질환

- 호르몬 요인

- 요오드 결핍, 담배, 고칼로리, 채소류 등 식이 요인







 갑상선암의 증상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갑상선암은 대개 자신이나 다른 사람에 의해, 또는 신체검진에서 의사에 의해 우연히 발견되는, 통증이 없는 목의 종괴 즉 종양 덩어리입니다. 목의 앞부분에 결절(혹)이 있으면 갑상선 암인지 아닌지를 검사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결절이 크거나 최근에 갑자기 커진 경우

결절이 커서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 증상이나 

-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 갑상선에 덩어리가 있으면서 목소리가 변화가 있을 때

- 결절이 주위 조직과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 결절과 같은 쪽의 림프절이 만져질 때

- 나이가 20세 이하이거나 60세 이상일 때


 갑상선암 전체 암 발생률 중 1위


2015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13년에 우리나라에서 225,343 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중 갑상선암이 남녀를 합쳐서 42,541건, 전체 암 발생의 18.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남녀 성비는 0.2:1로 여자가 훨씬 많았습니다. 

발생 건수는 남자가 8,454건으로 남성 암 중에서 6위를 차지했고, 여자는 34,087건으로 여성의 암 중 1위였습니다.

남녀를 합쳐서 연령대별로 보면 40대가 29.1%로 가장 많았고, 50대가 28.4%, 30대가 19.6%의 순이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률


갑상선암이 치료가 잘되고 완치율이 높다지만 이 역시 암이므로 재발하거나 다른 장기로 퍼질 가능성은 항상 있습니다. 

갑상선암 환자는 대부분 오래 사는 만큼 재발 또한 많기 마련이며, 재발할 경우 부위가 목 일대의 림프절, 갑상선 잔여 조직, 근육, 기도 등일 가능성이 높은데 재발 시엔 다른 장기로의 전이 가능성도 높아지므로 초기 치료와 추적 관찰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갑상선 분화암은 1차 치료 후 수년 혹은 수십 년 후에도 재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평생 추적 관찰이 필요하며,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을 게을리 하지 말고 정기적인 검진도 거르지 말아야 합니다.

 갑상선암 5년 상대생존율


갑상선암, 특히 그 대부분을 차지하는 갑상선 분화암(유두암, 여포암)은 진행이 느리기 때문에 다른 암과 달리 암에 의한 사망률을 '5년 생존율'이 아닌 '10년 생존율'로 따지기도 합니다. 이처럼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병기가 진행된 경우엔 아무래도 생존율이 낮으므로 적극적 치료와

자세한 검사 및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예후가 불량하며, 45세 이상이거나 암의 크기가 크면 생존율이 감소하므로,

특히 45세 이상의 남자 환자는 각별한 관심이 요구됩니다.

원격 전이가 발견된 후 10년 전체 생존율은 약 40%로, 2014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8~2012년간의 갑상선암 5년 상대생존율은 100.1%(남자가 100.4%, 여자가 100.0%)였습니다.